전남경찰청에 근무한지 한달이 넘어서는데 정작 광주-목포(남악)을 출퇴근하느라 목포시내나 명소엔 가보질 못했다. 마음의 여유가 없던게지. 오늘 동료와 출장을 나갔다가 들어오는 길에 잠깐 바람맞으러 가본 갓바위다. 10여분 남짓 있었지만 시원한 바닷바람이 좋더라. 갓바위는 하당지구 앞바다에 있는데. 하당지구는 전남도청이 있는 무안 삼향읍이 있는 남악신도시 이전에는 목포에서 가장 신도시였다고 한다. 지금은 뭐 평범해 보이지만. 아무리봐도 갓이 아니라 버섯돌이처럼 보이는데. ㅋㅋ
전산직 공무원시험이나 각종 자격시험의 기출문제를 보기좋게 모아놓고 CBT로 시험도 볼 수 있게 해놓은 사이트가 있어 소개할까 합니다. 해설 등의 부가적인 자료는 없지만 깔끔하게 기출문제를 보고 답안을 맞춰볼 수 있습니다. 각 시험별 출제년도별로 잘 정리되어 있어서 기출문제 찾아보는 것도 쉽네요. 회원가입을 하면 CBT를 사용할 수 있지만 회원가입없이도 문제를 보거나 다운로드(PDF)할 수 있습니다. 정보시스템감리사 기출문제 다시 보려고 찾았습니다. ^^ 에듀온 문제은행 : https://eduon.com/itembank/main
Adobe Flash가 2020년 12월 31일로 종료됨과 동시에 플래시가 쓰인 홈페이지들 중 아직 HTML5이나 Javascript등으로 변경하지 못한 홈페이지는 이제 먹통인 상태입니다. 특히 메뉴 등이 플래시로 만들어진 경우 클릭조차 안되니까요. 오늘은 그런 홈페이지들을 일단 임시적으로 살리는? 방법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hls.js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Ruffle이란 플래시플레이어 에뮬레이터를 잠깐 언급한 적 있습니다. 아직 한참 만들어가는 프로젝트이므로 거의 매일 새버전이 나오고 있습니다만, 곧 웹상에서 swf를 재생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서 많이 쓰일것 같습니다. 이제는 플래시는 가급적 안써야 겠지만. 그렇다고 당장 개편이나 수정이 불가능한 홈페이지들의 경우는 우선 개편하는 ..
2021년으로 바뀌면서 인터넷에서는 조용하지만 제 주변에서는 이슈가 제법 되고 있는 것이 있는데 바로 Flash Player가 말썽입니다. 플래시플레이어가 서비스를 종료하면서 웹페이지상의 모든 플래시무비들이 작동을 멈춘 것인데요. 물론 Ruffle 이란 Emulator가 있어서 브라우저 관련 플러그인을 깔면 재생은 할 수 있지만 완벽하지 않습니다. 특히나 AS3 등으로 구현된 Flash 또는 Flex Component 등이나 웹서버와 연동하거나 또는 Backend 언어들과 연결하는 Flash인 경우 작동이 아직 안됩니다.(로드맵으로는 지속적으로 추가하여 궁극적으로 AS3.0을 지원하는게 목표라고 합니다.) 지금으로선 단순히 타임라인 무비로 이우어진 무비나 복잡하지 않은 액션스크립트가 사용된 무비만 가능합..
연초에 힘든 일이 있어 친구에게 늦은 시간 연락을 준적이 있다. 너무나 괴로운 일이라서 누구에게도 위로 받고 싶었는데 녀석이 늦은 시간 자기집으로 오란다. 자정이 다되어 차를 타고 겨우 도착한 녀석의 집에서 기다리는 친구와 그의 아내. 참 고마운 사람들이다. 그날 저녁 밤새 술잔을 기울이며 주고 받은 이야기속에서 힘들어하는 나에게 꼭 읽어보라고 한 책. 그 책을 거의 1년이 다되어 내게 사주는 친구녀석. 내가 참 이런 부류의? 책은 가까이 하지 않는다만.. ㅋㅋ 네 추천과 응원을 받아 읽어 보이겠다. ㅋㅋ 어떤 위대한 선각자가 있어 삶의 지혜를 책에 다 녹여내었다 하더라도 그 책을 집어 들고 읽지 않은자는 얻을 수 없으리라 믿어본다. 다 똑같은 희망을 이야기하지만.. 결국엔 책 수만번 읽어도 스스로 깨우..
연말즈음에 무등산에 올랐습니다. 12월 마지막주가 아니라 눈이 오기전이였는데 무등산에 올라보니 눈이 제법 쌓여 있었네요. 상당히 미끄러워 원효사~공군부대 관리도로를 따라 올랐는데 오르는 김에 서석대까지 올라갔습니다. 눈이 미끄러워서 평소보다 한시간이상 소요되었네요. 부지런하지 못해서 늘 산행시작을 오후 2~3시에 시작하다보니 겨우 서석대만 올라갔다 옵니다. 무등산 반대편 규봉암은 언제나 가볼지.. 요새 광주에 눈도 많이오고 날씨도 추워서 저같은 초보자는 겨울산행이 어렵습니다. 살 수 만 있다면 무등산에 집 지어놓고 살고 싶네요. ^^
집근처는 황룡강이 흐른다. 지난 여름에는 강이 범람해서 우리 아파트 단지 근처까지 수몰?되기도 했는데 평소엔 수량이 적고 잔잔하여 얌전한 강인데 올해처럼 장마가 길고 비가 많이 오니 사납게 변하기도 한다. 운동삼아서 호남대학교 앞을 지나 동명고 근처까지의 자전거길이 콘크리트로 잘 포장되어 있어 걷고 있다. 코로나 때문에 헬스장이 문닫고 지난해는 공부한다고 여름이후 가질 않아서 요새 주말이면 무등산 아니면 황룡강변에 있다. 그나마 날이 추워서 자주 못가지만..
소프트웨어 개발 보안 가이드(2019년 11월) (미리보기) 제 1 절 설계단계 보안항목 1.입력데이터 검증 및 표현 2.보안기능 3.에러처리 4.세션통제 제 2 절 구현단계 SW 보안약점 항목 1.입력데이터 검증 및 표현 2.보안기능 3.시간 및 상태 4.에러처리 5.코드오류 6.캡슐화 7.API오용
코로나로 연초부터 시립도서관도 못가고 비싼 사설 독서실에 틀어 박혀서 "회사-독서실-집"을 미국말로다가 로테이션 돌며 살았다. 개인적으로 참 올해는 인생에서 두번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힘든 한해였다. 구구절절 다 기록하면 좋겠지만 그마저도 게으름때문인지 귀찮다. 그렇게 달달 외우던 것들도 하나둘씩 까먹고 책을 다시 볼 수록 오호 새로운 것인가? 열어보면 깨알같은 나의 메모가 남의 것처럼 보인다. 아.. 벌써 까먹었나 하는 자괴감보단 고놈 참 깨알같이 각 맞춰 잘도 메모를 적어놨네.. 어쩜 신통방통 잘 적었을까나.. ㅎㅎㅎ 책을 폈다 다시 닫고. 누워본다. 그래 이런게 바로 게으름이지. 옳지옳지 그렇지. 추운 날엔 전기장판 취침모드 이불속이 딱이지. 12월이 가기전에 목표를 설정하고 다시 내년을 달려야 ..
한 15여년전 영화 "마파도" 촬영지라 하여 친구들과 가본 백수해안도로를 오랜만에 찾아갔다. 그냥 바다가 보고싶었는데 그마나 내가사는 광주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인데다 영광은 나의 아버지와 할머니의 그리고 그 위 조상 대대로의 고향이라 낯설지 않기에. 서해라 그런지 해질녁은 꽤 괜찮은 뷰를 보여준다. 무엇보다 백수해안도로는 바다위로 절벽위에 도로가 잘 포장되어 있어 차로 이동하면서 중간중간 바다 구경을 하기에 좋다. 최근엔 카페도 많이 생겨서 좋겠더라. 짝없는 나는 있으나 마나인 것들이지만. 암튼 아래는 그중 몇 장.
집에서 가까운 곳에 황룡강 친수공원이 있다. 내가 사는 선운지구라는 동네는 광주의 외곽 신도시인데 뒤로는 어등산이 앞으로는 황룡강이 흐르는 배산임수지형이라고 좋다고는 하는데 가까이에 강이 있는게 좋기는하다 일단 산책하기 좋으니까. 내가 사는 아파트에선 친수공원이 보이지 않지만, 친수공원 바로 뒤에 LH선운휴먼시아는 공원이 너무 잘 보인다. 좀 시끄러울 수도 있겠지. 암튼 저녁에 산책을 나갔는데 이제 점점 가을을 넘어 겨울로 들어가는건지 을씨년스러워지는 저녁이 참 쓸쓸해 보인다. 쓸쓸하면 모든 것이 쓸쓸하게 보이는 법.
UwAmp는 과거 AMPSetup과 같은 역할을 하는 로컬운용용 Apache, MySQL, PHP 개발환경을 PC에서 간단하고 빠르게 구축해주고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구성해 주는 도구입니다. 하지만 AMPSetup의 경우 현재 개발이 중지된 상태이고, 배포되는 버전도 이미 10여년전 버전들이기에 다른 유사 도구를 사용합니다. 비슷한 것으로 Windows에서 사용할 수 있는 WampServer가 있고, Mac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MAMP가 있습니다만 사용하기 편리함이라던가 직관적인 면에서 UwAmp가 저는 더 나아보입니다. 다운로드 다운로드는 다음의 경로에서 할 수 있습니다. https://www.uwamp.com/en/?page=download UwAmp Wamp Server - Apache MySQ..